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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이냐…중국이냐…
지금까지 우리가 통상 중공이라고 불러왔던 대륙중국의 칭호를 중국으로 해야된다는 의견들이 발표되고있다. 중공이란 표현은 중국공산당의 약칭으로서 국호로는 옳지못하다는 지적이다.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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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창작의 날개 활짝 펴련다"
연예계가 맞는 새해는 여느 해보다 희망차다. 연예인들은 새로운 의욕에 가슴 부푼다. 새해엔 지난 수년동안의 불황과 침체를 벗어나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. 연예계는 그 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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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축제 서울서 막 오르다
『대한민국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 경기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』 서울아시안게임의 개막이 선언되고 영원한 평화와 전진을 염원하는 성화가 힘차게 타올랐다. 20일 하오3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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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천억 이상 특융 업체 명단 밝히 라"
▲강창희 의원(민정)=86년 취업인구 1천5백44만 명 중 64만 명이 실업인구고 매년 36만 여명의 신규 노동력이 발생하고 있다. 적극적이고 사전적인 고용대책이 요구된다. 요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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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무대 한곳서 볼 수 있었다
네 번째를 맞는 지방연극제가 이곳 대구에서 열린 덕분에 모처럼 집중적으로 다양한 연극무대를 볼 기회를 가졌다. 지방 관객으로서는 좀처럼 차례가 오지 않는 구경복을 누린 셈이다.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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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본회의-지상 중계
박용만 의원 (신민)=현 난국을 타개하고 국민 총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모순과 하자 투성이의 현행 헌법을 민주 헌법으로 빨리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. 정부·여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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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천불 시대…이렇게 느낀다(각계 20인 설문조사)
본사는 1인당 국민소득 2천달러 시대를 조감해 보는 4개항의 설문을 마련, 사회각계 20명으로부터 기대와 견해를 들어보았다. 설문 ①2천달러 시대가 됐는데 옛날과 달라진 점이 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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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6품목이 5백년후 「85년 한국」을 증언
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· 생활·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(4×6배판)분량의 마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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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353)올림픽 반세기|멀고 먼 올림픽에의 길
런던 올림픽이 개막된 1948년 7월29일은 대한민국 정부수립이전으로, 엄격히 말하면 한국선수단은 미군정하에서 출전한 것이었다. 그런데도 우리 선수단이 코리어라는 이름으로 태극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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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「20대의 정상」이…|우뚝선 젊음 내일을 연다.
20대의 정상, 젊음의 우상이 한자리에 모였다. 영파워의 기수요, 새시대의 주역-겨레엔 내일의 희망을, 사회엔 새로운 에너지를, 자라는 2세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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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도장은 "코리아선풍" …남북한 「금」1개씩
○…이날 유도경기가 열린 효오고(병고) 문화체육관은 재일동포 응원단이 대거 몰려온데다 남·북한선수가 두 체급을 사이좋게 나눠 석권,「한국의 날」이 됐다. 민단측 응원단 4백여명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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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본회의 지상중계
▲김수한의원질문(신민·추가분)=지난 총선거에서 대통령은 선거에 관여하는 공직자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한다고 말했음에도 국무위원들이 그 지시를 어기고 여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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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산영유권은 한국에 있다|북한-중공간 어떤합의도 인정못해
이원경외무장관은 28일 중공·북한간에 백두산천지의 영유권을 둘러싼 합의가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『한국정부는 백두산천지에 대해 중공과 북한간에 어떠한 합의가있 었거나 또는 앞으로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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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,「대한민국」호칭
【동경=연합】중공은 25일부터 북경에서 열리고있는 아시아-태평양-오세아니아지역 스포츠회의 (APOSA) 에 참석중인 김종규대한체육회 부회장과 이주예체육진흥국장에게『리퍼블릭 오브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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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해서 울려퍼진 애국가|박병석기자
중공딱에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퍼졌다. 상해에서 개최된 아주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팀이 주최팀인 중공에 역전승을 거두었다. 그러나 자세한 사연은 알수없지만 KBS·MBC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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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-일 정상 공동성명 전문
①전두환 대한민국 대통령각하 내외분은 일본국 국??으로 1984년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본용 공식 방문하였다. 전두환 대통령각하의 방일에는 신병현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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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회 LA올림픽 성화 꺼지다|"88년 서울에서 만납시다"
【로스앤젤레스=본사 올림픽 특별취재반】『88년 서울에서 만납시다』. 인류의 평화·지애·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세계의 스포츠 대제전 제23회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이 열띤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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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스포츠 최고의 날 외국인들까지 "한국만세"|LA현장 감격의 순간과 주역들
한국스포츠의「황금의 목요일」이었다. 1984년8월9일(현지시간)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무려 5개의 메달을 따낸 이날은 우리 스포츠사상 최고의 날이었다. 그 메달현장의 감격적인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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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메달의 영광,「정신의 승리」여서 더욱 값지다|창가에서
전국사상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LA올림픽에 파견시킨 우리나라는 이번에 3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것이 적정선의 목표라고 보도했다. 그리고 그 금메달의 유력한 후보경기 종목은 주로 개인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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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LA하늘에 태극기를"
【로스앤젤레스=본사 올림픽 특별취재반】 복싱·배구·유도등 우리팀이 8개종목에 출전하는 LA올림픽첫날 LA는 일요일. 이른 아침부터 이웃끼리,교회신도끼리 짝을 지은 교민들은 다운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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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링의 마스코트 복싱 김광선
『깡돌이』 김광선 (김광선·20·동국대)은 스포츠 아레나에 들어서는 순간 등골이 오싹하고 머리칼이 쭈뼛하는 느낌을 받았다. 17일상오(한국시간18일새벽)선수촌의 허가를 받아 코칭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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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올림픽 개최여부 의구심 씻어
88서울올림픽에 대한 의구심은 깨끗이 사라졌다. IOC 집행위원회가 서울올림픽의 개최일정을 확정짓고 동시에 「사마란치」 위원장 등 고위관계자들의 공식발언으로 88년의 제24차 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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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극기·ROK 호칭 사용 교섭|일지보도 한국-중공 테니스대표 29일 회합
【동경=신성순 특파원】 26, 27일자 일본 신문들은 데이비스컵 동부지역 2차 예선전에 참가할 한국테니스 선수단이 25일하오 대회 개최장소인 중공 운남성 곤명시에 도착, 태극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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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만행 전세계가 응징 마땅"
「후세인」요르단국왕부처는 3박4일간의 우리나라 방문을 마치고 13일상오 이한했다. 「후세인」국왕의 이한에 앞서 발표된 14개항의 양국 공동성명에서 「후세인」국왕은 『요르단정부와 국